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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단체교섭 노·사 상견례... 노조 11개 요구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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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김포시 공무원 단체교섭 노사 상견례.JPG


김포시와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병수 김포시장과 유세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포시 공무원 단체교섭 노사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인 시장과 노조위원장 인사말, 단체교섭 요구안 제안 설명, 노사 양측위원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공무원 노조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직원들의 권익신장,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것을 알고 있다. 지난 2014년 노조 출범 이래 갈등 없이 상호 신뢰와 존중, 소통과 대화로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온 만큼 이번 단체교섭에서도 합리적인 논의로 직원들이 만족하고 시민들이 손뼉 치실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세연 노조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과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실질적인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요구안을 제출했다”며 “시와 노조는 상호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인 만큼 합리적이고 융통성 있게 논의해 원만한 합의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포시 공무원 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의 요구안은 총 11개이며 후생복지 향상 및 근로조건 개선, 교육훈련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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