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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안심하고 드세요” 방사성 물질 ‘불검출’... 서울시는 수급 안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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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천일염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6월 천일염 소매 가격이 지난달보다 83.4% 급등하자 수급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과 로컬푸드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천일염(도내 생산 포함) 2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4건 모두 요오드와 세슘(기준치 100 Bq/kg)이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및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천일염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적정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21일 밝혔다.


6월 기준 천일염 20kg의 평균 소매 가격은 5만 7840원으로 전월보다 83.4% 급등했다. 올해 봄 잦은 비로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우려해 수요가 많이 늘어난 탓이다.

 

1. 정말 좋은 알뜰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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