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월길 도의원 “사회적경제기금, 10년 염두했는데 3년 만에 전액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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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21일 경제노동위원회 사회적경제국 결산심사에서 ‘사회적경제기금’ 운영방식에 대해 질의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우선 홍 의원은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 가운데 사회적경제 특별융자 사업의 융자기간이 모든 기업들에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융자형태에 따라 차별이 있는지 또 융자기간 만료 때 재연장 조건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홍 의원은 “사업에 참여한 여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융자받을 당시 재연장까지 포함해 융자기간을 10년 정도를 염두에 두었는데 3년 만에 전액 상환해야 한다는 통보에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융자금을 상환해야 했다”며 융자기간 변경에 대한 근거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불황으로 더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업의 성장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협약 금융기관과 협의를 통해 융자금액과 계약기간 설정에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황이 충분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경제기금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 자립기반 및 경영안정화 구축을 위해 2016년 설치된 이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단계에 맞게 운영 돼 왔다.
신협중앙회를 비롯한 시중은행들이 협력기관으로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시장 접근성이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사업성장을 위한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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