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포도 봉지씌우기 체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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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와 김포시포도연구회가 함께하는 ‘오동통.通. 김포포도 봉지씌우기 체험행사’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이정수 회장을 비롯한 17개 회원의 포도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오동통.通. 김포포도 봉지씌우기 체험행사’는 올해로 제26회째를 맞는 ‘김포포도 직거래장터 행사’의 세부행사 가운데 하나로, 참가자들은 포도송이들에 봉지를 씌우며 잠시나마 포도 농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김포포도를 홍보하고, 직거래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김포농업에 대한 이해와 기회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체험행사 참여자들은 8월 말~9월 초 수확기에 봉지씌우기를 체험했던 농장에 다시 방문, 수확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포도를 구매하면 1개 상자당 15,000원 로컬푸드매장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포도농가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장을 확대할 수 있어서 좋고, 특히 소비자들은 자신이 직접 봉지를 씌운 포도를 수확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농가와 참여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이번 포도 봉지 씌우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께서 농업의 과정을 배울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포포도 이외 김포의 대표 농산물을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김포농업을 알리는 데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올 9월에는 본 행사인 ‘제26회 김포포도 직거래장터 행사’에서 추석맞이 포도 7,000상자를 각 3,000원씩 할인해 판매할 계획으로, 이는 김포관내 4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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