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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680억 증액 추경안 의회 제출... 올해 살림 1조 7783억으로 늘려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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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jpg

 

김포시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김포시의회에 심의안건으로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추경안 등을 다룰 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7월 11일부터 열린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해 본예산에서 편성한 1조 6103억 원에서 1680억 원(10%)이나 증가한 1조 778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292억 원, 특별회계는 388억 원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이례적으로 지방세 105억 원이 감편성 됐다. 이는 정부 보유세 부담완화 정책에 따른 과세표준액 하락으로 재산세가 감소하고 부동산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감소하는 등 경기불황으로 인한 세수감소가 원인이라고 김포시는 분석했다.


그러나 연초 확정내시한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533억 원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서 순세계잉여금 196억 원이 정산 반영돼 부족한 재정을 보충할 수 있었고 목적사업으로 교부된 국도비보조금 174억 원도 반영되면서 증액 추경이 가능했다는 게 김포시의 설명이다. 


세출수요는 ▲김포골드라인증차사업비 99억 원 ▲국지도84호선 양촌산단교차로입체화사업 70억 원 ▲하수도사업 50억 원 ▲시의회청사 건립사업 30억 원 ▲구래동문화의거리 공원환경개선공사 30억 원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28억 원 ▲운양반다비체육센터건립비 25억 원 ▲보훈회관건립사업 16억 원 ▲풍무동청소년문화의집 10억 원 ▲월곶도시계획도로(대로3-1호선) 16억 원 ▲대곶도시계획도로(소로2-15호선)개설사업 10억 원 ▲시도12호선(전류~원산간)도로확장공사비 15억 원 ▲초원지~석정간(간동사거리)도로확포장공사 8억 원 ▲애기봉진입로확포장공사 8억 원 등 현재 활발히 진행하고 있거나 준공이 임박한 각종 생활SOC 등 사회기반시설사업에 우선 투입된다. 


또한 ▲교통시설물 및 도로시설물 등 유지관리성 시설비로 65억 원 ▲도로설해대책운영비 27억 원 ▲농업 및 마을기반시설 유지관리비 6.5억 원 ▲타회계전출금 170억 원 ▲공사·공단 전출금 및 출연금 23억 원 ▲운수업계보조금 및 중소기업이자차액보전금 51억 원 등도 반영됐다. 


여기에 국도비보조사업으로 248억 원을 반영하면서 시비 75억 원을 매칭해 투입한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등으로 인해 지난해 교부됐던 코로나19 관련 국도비 보조 사업비 정산에 따른 집행잔액 반환금 117억 원 역시 이번에 반영됐다. 

  

조은정 김포시청 예산팀장은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그동안 연간 많게는 4회까지 실시했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연 2회내로 줄이면서 매해 3월이나 4월에 하던 1회 추경을 올해에는 7월에 추진하게 됐다”라며 “한정된 세입예산 범위 내에서 시급한 세출예산과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선택과 집중으로 부족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는 데 집중했다”고 추경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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