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만나요, 고려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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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이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6만㎡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를 보기 위해 다녀갔다.
유독 길어진 꽃샘 추위에 진달래 개화시기가 걱정이었으나 다행히 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선사했다.
강화군은 행사기간 중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입산통제를 임시 해제했으나 꽃구경 행사 마무리로 5월 15일까지 관람데크 폐쇄 등 진달래군락지 방문에 제약이 있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내년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