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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 마두동 여래사, 자비 나눔 쌀 5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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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 고양시에 자비 나눔 쌀 5,000kg 기부 (4).jpg


24일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가 동안거 해제 일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자들이 정성을 모은 쌀 5톤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양산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 주지 각심 스님을 비롯하여 150명의 불자들이 함께 했다. 


불자들이 모연한 자비 나눔 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소재한 여래사는 매해 동안거 해제일을 전후로 연말연시에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비 나눔 쌀을 기부하고 있다.

 

여래사 각심 주지 스님은 “추운 겨울 수행을 마치고 세상 밖으로 나오니 내렸던 눈이 녹은 걸 볼 수 있었다”며 “자비 나눔 쌀이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데워줄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불자들의 정성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담긴 공양미가 인연 공덕이 되어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길 기도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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