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립풍무어린이집ㆍ꿈에그린어린이집 원아ㆍ학부모ㆍ교직원 바자회 성금 200만 원 풍무동에 기탁

3일 김포시 풍무동 시립풍무어린이집(원장 이선미)과 시립꿈에그린어린이집(원장 구명희)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풍무동에 기탁했다. 

앞서 두 어린이집은 지난 10월 21일 새장터공원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두 어린이집의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의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한 금액을 모아 풍무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기탁 해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보여준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좌로 예치한 뒤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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