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3년치 민간단체 보조금 모두 까본다... 지난해 기준 277개 사업 124억 원 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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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매년 100억 원 이상씩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들에 대해 대대적 감사에 나선다.
이번 감사는 윤석열 정부의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를 따르기 위한 것으로 앞서 2023년 연간 감사계획에 이번 감사를 반영했다.
또한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물론 예산을 지원받는 민간단체 전반에 대한 감사요청들이 있었다.
김포시의 민간단체 보조금은 매년 200여 개 사업에 모두 100억 원 이상이며 지난해의 경우 277개 사업에 124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감사에서 김포시는 민간단체 보조사업을 전수 조사해 '회계부정' 또는 '목적 외 사용'과 같은 불법적인 집행이나 '낭비 요소'를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당집행 보조금은 환수하고 횡령 등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고발 등 엄중 조처할 계획이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실은 이번 감사와 관련해 보조금 부정 청구, 횡령, 목적 외 사용 등 부조리한 사례나 정황에 대해 제보받는다.
제보는 김포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김포시청 헬프라인) 또는 우편(김포시 사우중로 1, 감사담당관실), 이메일(hjy79@korea.kr) 가운데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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