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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조기개통 위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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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이 2014년도 시정 운영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튼튼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도시철도의 조기개통을 위한 기반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시장은 20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14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1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 초 사업계획 승인과 더불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중반기에는 편입토지 등에 대한 매수협의에 착수해 시민들의 염원인 도시철도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인천 서구~한강신도시간 도로와 시도1호선 도로 등 각종 도로사업과 한강신도시 입주 등 도로 개통 여건에 맞춘 단계별 대중교통 노선 확대, 한강 철책선 제거와 관련한 군부대 이전 사업 착공, 수해상습지 개선,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에 이은 상수도 시설 확충 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경인아라뱃길을 최대한 활용하고 한강신도시 내 수계와 호수 등을 연계한 수순환체계 시설물 조성으로 수로도시 김포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고 ▲학운2․3산단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도시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민생안정을 위한 지방물가 관리, 고용률 70% 달성,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정책자금과 기술개발 지원 등의 확대를 통한 ‘잘 사는 김포’를 만들고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북부권 노인복지관을 내년도 4월에 준공해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통진 등 5개 읍․면에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비 부담 완화 등 육아 부담해소를 위한 투자 증액, 장애인의 직업재활사업 지원 등을 통한 ‘가슴 따뜻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내년에 개관하는 김포아트홀의 내실 있는 운영,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관내 76개교 3만 4천여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으로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특화된 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 풍무다목적체육관 개관과 한강신도시 내 생활체육관 준공으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등 ‘품격 있고 개성 넘치는 김포’를 만들고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 운영과 환경역학조사 실시 및 오염물질 다량배출 업종 주거지역 주변 입지를 제한 방안 마련, 허산·문수산 등산로 정비 등 ‘자연과 공존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같은 시정방향과 주요시책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도 총 예산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 6,240 억원보다 38%가 증액된 일반회계 4,543 억원, 특별회계 4,090 억원 등 8,633억원으로 으로 편성했다”며 “내년에도 재정여건이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여 경상경비의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 복지, 도시기반시설 확충, 마무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연설을 마치면서 “사마천이 저술한 사기에 나오는 고사성어 중에 남보다 먼저 일을 착수하면 반드시 남을 앞지를 수 있다는 의미인 ‘선발제인(先發制人)’이라는 말이 있다”며 “2014년 김포시정은 초심을 잊지 않고 지난 3년 반여보다 더 많은 것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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