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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전 시장, "서울 편입, 내부 검토없이 김포시 입장으로 발표한 것이면 정말 무책임"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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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전 김포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시민들 마른 하늘에 날벼락... 서울5호선 김포연장에 그 힘을 쏟으시라, 아니면 말고 식 나쁜 구태정치" 직격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해 무책임한 총선용 구태정치라고 맹비난했다.  

 

정 전 시장은 "온 나라가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으로 난리도 아니다. 당사자인 김포시민들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듯 뜬금없는 서울시 편입에 이게 뭔가 하며 어리둥절 하는 사이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정하고 의원 입법화하겠다며 나서고 있다"며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님, 김병수 김포시장님! 이제는 또 서울시 편입인가"라고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서울5호선 김포연장이라는 지역 현안을 가지고 즉시 착수니 직결이니 하며 그렇게 거짓말을 하더니 이제는 더 큰 거짓말, 더 큰 사기를 치려 하신다"며 "아무리 온갖 유혹적인 말로 핑계와 구실을 만들어도 이것은 내년 총선용 아니면 말고 식 나쁜 구태정치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총선에 출마하려는 유력한 예정자가 서울5호선을 직결시키겠다고 약속하고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불출마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선언한 것에 대한 국면전환 및 책임회피에 다름없다"며 "김병수 김포시장에게도 경고한다. 서울 편입 주장에 부화뇌동 하지 마시고 서울5호선 김포연장에 그 힘을 쏟으시라. 또한 이미 수립된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73만 대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시고 일개 선거 운동원이 되지 말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 전 시장은 "이제 와서 서울5호선 협상에서의 폐착을 서울시 편입과 연관시키는 것 또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며 책임회피"라며 "서울5호선은 서울 편입과 상관없이 추진될 것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논의에서도 김포시가 경기북부에 포함되는 것도 아니지 않나. 북부로 가느니 차라리 서울 편입이 낳다는 주장은 근거없는 여론 호도"라고 했다.


이어 "언론에서 김포시장의 발언을 보면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위해 꽤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서울 편입에 대해 김포시 행정조직에서 언제부터 얼마나 깊게 검토했나. 그것을 토대로 공식화 발표를 하셨나"라며 "여러 상황을 취합해 본 결과 행정조직 내부에서 충분한 검토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지역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를 어디에서 준비하고 시장께서 총대를 메고 추진하고 계신 건가. 혹시 총선 출마 예정자 측에서 준비한 것을 내부 검토없이 김포시의 입장으로 발표한 것이라면 정말 무책임하다"고 힐난했다.


정 전 시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은 대도시 집중에 의한 지방소멸화로 국토, 인구, 경제, 사회,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국가 불균형을 심화시켜 왔으며 이러한 부작용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정부 정책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심각하게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총선에 출마하려는 개인과 정치집단에 의해 선거용으로 농락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은 중단되어야 한다"며 "이후 정부의 지방화시대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큰 그림속에서 논의되어야 함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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