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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시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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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 시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유영록 후보가 새누리당 신광철 후보의 도전을 여유 있는 차이로 누르고 제6대 민선 김포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김포시에서 재선에 성공한 단체장이 나오기는 유정복 전 시장에 이어 12년만이다.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승부는 개표시작과 함께 사전투표부터 마지막까지 시종일관 유 후보가 앞선 끝에 63,519표(48.28%)를 얻으면서 55,863표(42.46%)를 얻는데 그친 신 후보를 눌렀다. 한편 민선3기 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무소속 김동식 후보는 2010년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3위에 그쳐 정치적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도의원 1선거구 – 새정치민주연합 조승현 신승
 
도의원 1선거구(풍무동, 사우동, 고촌읍)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조승현 후보가 50.84%인 18,544표를 획득하며, 17,928표(49.15%)를 얻은 새누리당 김종혁 후보를 간발의 차로 꺾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표차는 불과 616표.
 
도의원 2선거구-새정치민주연합 김준현 당선
 
2010년 도의원 선거구 1선거구의 김포1·2동과 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라 신설된 장기동, 구래동으로 새롭게 신설된 도의원 2선거구에서는 정치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준현 후보가 시의원 재선 관록의 조윤숙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 후보는 30,614표(48.88%)를 얻어 28,790표(45.96%)를 얻은 조 후보를 꺾었다. 무소속 김주한 후보는 3,224표(5.14%).
 
도의원 3선거구-새누리당 김시용 당선
 
도의원 3선거구(통진·양촌읍, 대곶·월곶·하성면)에서는 새누리당 김시용 후보가 전통적인 여당 강세에 힘입어 시의회의장 출신 유승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김 후보는 16,171표(52.48%)를 얻었으며, 유 후보는 14,638표(47.51%). 
 
시의원 가선거구-유영근, 노수은, 정욍룡 당선
 
시의원 가선거구(풍무동, 사우동, 고촌읍)에선 새누리당 유영근 후보가 40.83%인 14,538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출마시키 두 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노수은 후보가 7,660표(21.51%)를 얻었으며, 정왕룡 후보가 6,887표(19.34%)를 얻어 4년만에 시의회에 다시 진입했다. 새누리당의 홍중표 후보는 4,475(12.57)를 얻었으나 탈락했으며, 통합진보당의 안재범 후보는 2,038표(5.72%)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의 홍 후보의 낙선은 인지도에서 유 후보와 정 후보에 밀린 결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지지표가 인지도가 높은 유영근 후보 쪽으로 쏠렸으며, 정왕룡 후보가 2-나 라는 불리한 기호에도 불구하고 전 시의원으로서의 활동과 지난 4년간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의 활동으로 인한 인지도로 표를 얻은 것이 홍 후보의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시의원 나선거구-피광성, 권오준 후보 당선
 
시의원 나선거구(김포1동, 장기동)는 새정치민주연합 피광성 후보가 46.53%인 16,471표를 획득하며 무난히 3선에 성공했으며, 4년 전 다 선거구(현 라선거구)에서 낙선했던 새누리당 권오준 후보가 12,950표(36.59%)를 얻어 시의회 진입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이영우 후보는 재선 경력에도 불구하고 1-나 라는 기호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5,971표(16.87%)를 얻는데 그쳐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시의원 다선거구-신명순, 김인수 당선
 
시의원 다선거구(김포2동, 구래동)는 새정치민주연합 신명순 현 의원이 비례대표에 이어 이번 선거 1위를 차지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신 후보는 9,182표(34.93%)를 얻었으며 새누리당의 김인수 후보가 8,220표(31.27%)로 뒤를 이어 당선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이기형 후보는 6,204표(23.60%)를 얻으면서 선전했으나 4년 동안의 아파트연합회 활동 등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낙선했다. 새누리당 나채오 후보는 2,675표(10.17%)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시의원 라선거구-이진민, 정하영 당선
 
4년 전에 비해 정원이 1명 줄어든 시의원 라선거구(통진·양촌읍, 대곶·월곶·하성면)에서는 전통적인 여당 강세지역임에도 현 시의회 부의장 정하영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정 후보는 12,136표(39.81%)를 얻어 12,943표(42.46%)를 얻은 새누리당의 이진민 후보에 이어 간발의 차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5,401표(42,46%)를 얻은 새누리당 황순호 후보.
 
시의원(비례)-새누리당 염선 당선
 
시의원(비례)선거에선 새누리당이 65,889표(50.85%)를 얻어 63,667표(49.14%)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을 근소한 차로 따돌려 염선 후보가 당선됐다. 심민자 후보는 4년 전 도의원 선거에 이어 또 근소한 차이로 아깝게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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