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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국힘 후보들, 8일 전세사기 피해 청년 간담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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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현준(수원갑), 방문규(수원병), 이수정(수원 정), 김원재(수원무) 예비후보가 8일 오후 7시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년 간담회를 김원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다. 


김원재 후보는 “수원에서만 전세사기 규모가 810억원을 상회하고 피해 확인된 가구만 675가구를 넘는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임의경매가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하루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피해자의 대부분이 사회초년생들이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 의지를 꺾는 전세사기를 뿌리 뽑아야만 한다"며 "당한 사람 잘못이라는 인식이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현재 피해자들과의 소통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전세사기 피해자 경기대책위 이재호 위원장, 함수훈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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