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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김포갑 후보, “교육발전특구 선정 노력 중”... 학부모회장협의회와 교육현안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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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보현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선거캠프에서 김포시 학부모회장협의회 및 김포 교육 관련 단체 대표들과 김포 교육발전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가졌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양도중, 신풍초에 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로서 아이들 교육과 교육환경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며 “대통령실에 있을때부터 김포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왔던 만큼 오늘 학부모님들로부터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머리를 맞대는 발전적인 논의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김포 과밀학급 해소 방안 ▲풍무동 학생들의 감정중, 김포중, 김포여중 배정 원거리 통학 ▲향산초·중학교 분리 신설 조기 확정 ▲다문화 학생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김포대학과 연계를 통한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현안들이 논의됐다. 


김 후보는 “감정중 및 김포중, 김포여중에 배정된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지원차량 운행 지원을 김포시 및 김포교육지원청에 적극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향산초·중학교 분리 개교 문제는 계획된 2027년보다 앞당길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 지원과 관련해 그동안의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등 1차원적인 지원을 뛰어넘어 이주 여성 및 자녀가 자립할 수 있는 자립예산 편성 등 지원 요청에 적극 동의하고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김포의 특수교육 관련 교육시설이 새솔학교 한곳에 불과해 특수교육 또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제2의 새솔학교 건립 필요성을 김포시와 경기도 및 김포교육지원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공약을 김포시와 적극 협의해 김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공교육발전과 지역우수인재 양성 방안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시범지역이 지정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유아돌봄에 지자체‧교육청 협력 돌봄시스템 선도모델이 지원되고, 초·중·고에는 디지털 교육혁신, 늘봄학교, 학교시설복합화 등 교육개혁과제가 우선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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