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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이 정당의 중심, 조직을 재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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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두관)이 김포시 북부 5개읍면 당원교육을 실시하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14일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당원교육은 새정치민주연합김포지역위 북부5개읍면 당원협의회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진성준 국회의원(중앙당 전략기획위원장)과 김두관 지역위원장, 정하영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진성준 의원은 첫 강의 ‘새정치민주연합 가치 강령과 정강정책’에서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큰 중심이었던 민주당은 2010년 지방선거를 전후로 시민사회와 소통하면서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라는 시대정신을 선제적으로 의제화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 시대정신을 체화하거나 현실 정치에서 구현해 내지는 못했으며 심지어 대선 당시에는 새누리당에게 선점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제는 기득권층의 이해만 대변하는 새누리당의 경제정책과 잔여복지에 불과한 새누리당의 복지정책을 국민에게 폭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정당의 이미지 획득을 위해 당의 의지와 유능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두관 지역위원장은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의 극복을 위해 첫째 당의 계파주의를 극복해야 하고, 둘째 당의 리더십을 확립해야 하며, 셋째 서민들에 대한 경제노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하고 “이 과제들을 추진할 확고한 입장과 추진력을 갖고 유권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야당성을 회복해야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활성화 통한 당원의 당 활동’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정하영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2010년 5대 지방선거 결과(시장 당선, 시의원 8명 중 5명 당선 특히 북부 5개읍면 세 명 중 두 명의 시의원 배출)와 2014년 6대 지방선거 결과(시장 재선, 도의원 3명 중 2명, 시의원 10명 중 5명)이라는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북부지역은 여당의 텃밭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당원들과 야당 성향의 시민들이 위축돼왔다”고 말하고 “이는 여당 지지자인 지역토호들의 활동만 두드러져 여당만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난 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이 사람사업인 조직사업을 방치했으며 이로 인해 당 자체가 굴러갈 수 없었고 당원을 동원 대상으로만 보아왔기 때문”이라고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김포시지역위원회와 5개 읍면당협은 지역과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주체인 당원을 챙겨야 한다는 조직 마인드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활동 단위인 읍면동 당원협의회를 지역위원회의 골간조직으로 재정비해야 할 것”이라며 “당원들의 일상활동이 가능해질 때 새정치민주연합이 김포시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정당으로 뿌리를 내리고 당원이 직접 정당활동과 정치에 나서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당원교육에는 70여명의 당원과 당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김포시지역위원회 북부 5개읍면 당협은 앞으로 매달 당원교육과 당원단합을 위한 행사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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