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민관군 협력 총력 대응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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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7일 2024년 상반기 김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군부대, 전문가로 구성된 김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하고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제를 위한 전략, 말라리아 신속 진단을 위한 방안, 민·관·군 합동 방역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우리나라는 1979년 말라리아 퇴치를 선언하고 1993년 재출현 이후 2017년부터 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 퇴치 대상국에 포함되어 ‘2030년까지 한반도 말라리아 퇴치’라는 목표를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말라리아 환자 발생은 2021년까지 감소 추세였으나 2022년 이후로 증가하고 있으며 김포시도 2023년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대비 늘었다.
김규식 부시장은 “말라리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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