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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파중 노윤서,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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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파중학교 3학년 노윤서 학생이 경북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중부 100m, 200m, 4x100R 세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여중부 100m 부문에서는 11초 9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노윤서 학생이 만들어낸 기록은 여중부 전체 기록 중 2009년에 세워진 최고 기록(11초88)에 이은 15년 만의 11초대 스코어다.


100m, 200m 금메달 수상에 이어 4x100mR 계주에서는 2학년 오채희, 3학년 임도은, 정승연, 노윤서 학생들이 함께 합을 맞추어 49초6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육상부 김탁영 코치는 “동계훈련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잘 소화해 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윤서 학생은 “생각하지도 못한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서 놀랐고 행복하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경옥 교장은 “여중부 100m 15년 만의 11초대를 기록한 선수가 금파중학교 학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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