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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천북부문화예술회관 유치 추진"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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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천 서구,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 강력 의지 표명(인천문화예술회관) (1).jpg


인천 서구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서구 내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광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다. 시에서는 2023년 5월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작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시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다각적인 논의를 위해 현재까지 용역 중단 중이고 올해 상반기 내 용역을 재개 후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 내 균형발전을 위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인천의 63만 대규모 인구가 거주하지만, 그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남동구), 아트센터인천(연수구) 등 대규모 문화회관으로부터 소외된 문화예술시설 불모지인 서구에 유치되는 것이 적합하다”라고 밝히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며 300만 인천광역시로 거듭나도록 인천 지역 발전에 앞장선 서구에 강력하게 문화예술회관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리적으로 인천 북부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면적은 119.1㎢로 인접하는 어떤 구(계양구 45.6㎢, 부평구 32㎢, 동구 7.2㎢ 등)보다도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인구 또한 63만 명으로 인천시 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인구 유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6년 서구 지역 내 인구는 74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서구의 지역 발전과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는 반대로 이들을 수용할 대규모 공연시설은 전무한 상태다. 특히 검단을 포함한 서구 지역은 각종 개발 사업과 쓰레기 매립지, 소각장 등으로 주민들이 환경적 피해를 고스란히 품고 살아가면서도 오랫동안 문화예술시설로부터 소외되어 온 것이 확연한 상황이다.


앞서 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서구는 2026년 7월 분구가 예정되어 있고 분구 시 서구 40만 명, 검단구 34만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 북부지역의 대다수를 차지할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대규모 공연시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서구청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서구는 인천 1·2호선 등 인천 내 편리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인접 계양구, 부평구 주민까지 편히 왕래할 수 있다는 장점을 들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인천 북부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며 “그동안 문화예술시설로부터 소외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북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서구에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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