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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F1 그랑프리 개최 장소 정해지지 않았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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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지역 보도에 대해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고 특정 지역을 평가한 바 없다며 적극 해명했다.


시는 21일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4월 23일 ‘F1 인천 그랑프리대회 유치단’을 조직하고 F1 대회 유치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있다"며 "F1 대회 개최 장소에 대한 사항은 정해진 바 없으며 특정 지역에 대해 평가한 바 없다"고 했다.


이어 "대회 개최 후보지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향후 F1 대회 유치에 필요한 제반사항과 다양한 의견 등을 검토해 신속하고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호일보는 같은 날 보도를 통해 "영종국제도시는 대회를 치르기에는 지면이 고르지 않고 비둘기 등 조류가 많아 충돌 사고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청라국제도시보다는 송도국제도시가 풍부한 인프라는 물론 한 차례 대회 개최 경험이 있기에 최적지로 평가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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