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혜영)는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운양역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거밀집 지역의 생활밀착형 상점 15개소를 방문하여 홍보물 및 물품을 전달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 줄 것을 안내했다.

홍보 안내문에는 위기 상황 시 긴급복지 지원 내용과 복지상담이 가능한 콜센터 및 각종 기관 연락처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운양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상점 및 주거밀집 지역 등을 방문하여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위원은 “복지 제도나 방법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일상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복지 제도가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이 많으니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