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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한국심장재단, "CPR 체험하면 119원 기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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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식 사진.JPG

 

김포소방서와 한국심장재단이 24일 김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맞잡은 두 손, 다시 뛰는 심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Go! CPR 챌린지(알리고, 인지하고, 체험하고, 살리고) 일환으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체험 시 119원이 기부되는 형태로 심폐소생술 체험 문화 확산과 심장병 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이다. 


협약식에는 한 선 김포소방서장과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원의 기적을 통한 심장병 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심폐소생술 체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 협조▲심폐소생술 챌린지의 발전을 위한 컨설팅 제안 및 네트워킹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포소방서는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CPR 관련 교육, 체험부스,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대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시 1인당 119원이 모이는 후원금은 연말에 후원기업을 통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은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는 김포소방서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좋은 사업은 김포시를 넘어 전 지역에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선 김포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은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면서 “시민분들의 서로 맞잡은 두 손이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는 기적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심폐소생술 장비 무료 대여, 심폐소생술 명예 강사 육성, 지역별 전방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김4Go CPR 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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