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윤석열 대통령 잘못한다"... 차기 대통령, 이재명(38%) > 한동훈(24%) > 조국(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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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5월 28~30일 사흘간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제22대 총선 직후인 4월말보다 1%p 내린 30%, 부정률은 2%p 오른 67%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 30%는 2022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5월 29일부로 임기가 끝난 제21대 국회의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잘함 14% vs 잘못함 82%’로, 10명 중 8명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38%를 얻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에 그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을 14%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정파별로 민주당 지지층의 75%는 이재명, 국민의힘 지지층의 66%는 한동훈 전 위원장을 각각 지지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4%) △국민의힘(31%) △조국혁신당(14%) △개혁신당(4%) 등으로 나타났다. 총선 직후인 4월말 대비 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개혁신당은 1%p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운영 및 정당 지지율]
5월 31일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는 '긍정' 30%, '부정' 67%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긍정'여론은 1%p 감소했고 '부정'여론은 2%p 증가했다.
계층별로 70대+(긍정 52% vs 부정 44%), 국민의힘(79% vs 19%), 보수층(64% vs 34%)에서만 긍정률이 더 높았다.
반면 60대(40% vs 58%), 대구/경북(42% vs 55%), 부울경(35% vs 61%)을 포함한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부정률이 더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긍정 59% vs 부정 39%)에서만 긍정률이 과반을 기록한 반면, 진보층(8% vs 89%)과 중도층(19% vs 77%)에서는 부정률이 70~80%대에 달했다.
◆ 제21대 국회 의정평가 : 잘함(14%) vs 잘못함(82%)
5월 29일로 임기가 끝난 21대 국회의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잘함(14%) vs 잘못함(82%)’로, 10명 중 8명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매우 잘못했다’는 응답이 57%에 달했다.
전 계층에서 모두 부정적 평가가 압도한 가운데 민주당(잘함 9% vs 잘못함 86%), 국민의힘(23% vs 74%) 지지층에서도 부정률이 70~80%대에 달했다.
◆ 차기 대통령 적합도 : 이재명(38%) vs 한동훈(24%) vs 조국(8%)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38%, 한동훈(24%), 조국(8%), 오세훈≒홍준표(4%), 김동연≒이준석(3%), 김경수≒유승민≒이낙연≒추미애(2%), 안철수(1%) 등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73%), 조국(9%), 보수층에서는 한동훈(51%), 이재명(14%), 홍준표(8%), 오세훈(5%) 등으로,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전 위원장이 각각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
◆ 정당지지도 : 민주당 34%(-) vs 국민의힘 31%(-)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4%), 국민의힘(31%), 조국혁신당(14%), 개혁신당(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2%) 등으로 나타났다(기타 정당 : 2%, 무당층 : 9%).
4월말 대비 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1%p 소폭 하락했다.
◆ 조사개요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 자체 조사로 2024년 5월 28일~30일 사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응답을 받았다.
휴대전화(RDD 휴대전화 100%) ARS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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