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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대책 절망적... 실질임금 감소가 윤석열 정부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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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대변인.png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부의 물가 대책이 절망적이라며 물정모르는 소리 그만하고 "민생살리는 일에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배수진 대변은 3일 논평에서 "물가가 오르고만 있다. 6월부터 가공식품·음료 가격도 오르고 내달부터 포장주문에도 수수료가 부과돼 음식값이 또 오를거란 우려도 크다. 우유생산비도 증가했다니 원유가, 우유가격 상승도 머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물가상승의 심각성을 이제라도 인식하고 5개월만의 고위당정협의회 의제로 올린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짚었다.  


배 대변인은 "그런데 나온 대책이 절망스럽다. 이달 종료 예정인 과일류와 주요 식품 원료에 대한 관세 인하를 하반기까지 연장할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것이 다다. 그리고 식품·외식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촉구겠단다"라며 "(그런데) 물가가 촉구로 잡히는 건가? 안하던 걸 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있던 관세 인하를 유지하는 게 물가대책인가? 도대체 고위당정협의회를 왜 한 건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런 엉터리 결과만 나온 이유는 뻔하다.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경제상황이 회복되고 있다', '정부는 최선을 다했지만 성과 창출엔 다소 모자랐다',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고용률 역시 최고치', '당정은 한몸의 운명공동체'라는 물정모르는 소리만 했으니까 (그렇다)"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정부의 인식이 이러하니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리 만무하다. 물가가 올라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은 줄어들고 있다. 2022~2023년 2년 연속으로 실질임금이 감소하였는데 올해 1분기도 소비자 물가지수가 3% 오르면서 실질임금은 1.7% 감소했다"며 "국민은 갈수록 살기 힘든데 성과 창출 미흡? 실질임금감소가 윤석열 정부의 성과 창출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주 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지지율은 역대 최저 21%였다. 부정평가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15%를 차지한 ‘경제·민생·물가’"라며 "조국혁신당은 경고한다. 윤석열 정부는 이 수치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정부여당은 한몸 좀 그만 따지고 진짜 민생살리는 일에 집중하라. 국민은 더이상 참기 힘들다. 3년은 너무 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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