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총회 잘 마쳐

김포시 김포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종원)가 6월 1일 신화어린이공원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 400여 명의 참여 아래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며 성공적으로 총회를 마쳤다.

김인수 김포시 의장의 축사를 받으며 시작한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운영현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2025년 자치 계획을 주민투표로 의결하였으며, 「우리동네 작은 문화공연」에 이르러 작은 지역 축제로 변모하여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민총회의 꽃인 주민투표에서는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들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었고 ▲안전한 봄, 김포벚꽃축제 ▲우리동네가 제일 안전해요 ▲환경을 담다, 지역을 걷다 ▲우리 동네 무대, 우리의 이야기 사업이 선정되었다. 주민자치회는 선정된 사업들을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와 더불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주민들은 서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주민총회를 마치며 임종원 김포본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고 주민들이 선택한 사업이 내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이번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주민이 만들어가는 김포본동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