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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가는 이동환 고양시장... 9~12일 일본 요코하마·도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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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28일 슈피텔라우 소각장 관계자로부터 공정설비 설명을 듣고 있는 전국대도시협의회 시장단. 왼쪽부터 김병수 김포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태훈 통역사, 바레슈 게오르크(Baresch Georg) 슈피텔라우 소각장 관계자.  <사진=용인시>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재건축... 원당·능곡, 역세권 개발로 도시 경쟁력 높이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민간주도형 도시재생과 개발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와 도쿄를 방문한다.


앞서 이 시장은 이상일 용인·신상진 성남·주광덕 남양주·김병수 김포·이강덕 포항시장 등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덴마크의 자원순환·친환경 시설 6곳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하지만 이 시장이 자원순환시설 모범사례 파악을 위해 덴마크를 방문해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건립 접목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힌 29일 고양시는 30일로 예정됐던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쓰레기 소각장) 입지 후보지 5곳에 대한 평가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고양동 등 해당지역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3개소 후보지 압축을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주민 반발로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입지선정위원회 평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민간주도형 도시재생과 개발 사례를 보겠다며 일본 요코하마와 도쿄를 방문한다지만 고양시는 현재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인 창릉 공공택지개발지구에 자족용지인 유보지를 축소하고 주택 물량을 추가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베드타운 전학 우려로 주민들의 빈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7일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가 부결 되면서 백석동 요진타워 업무빌딩 이전은 물론 주교동 신청사 건립 무산 가능성도 커지면서 지역 주민간 반발과 갈등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단체장 12명이 동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가나가와현청을 방문하여 ‘가나가와현 현영 주택 단지재생’관련 사례발표를 듣고 고양시의 적용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요코하마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건축공학과 윤장식 교수의 요코하마 강연을 듣고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민간주도형 도시재생‧도시개발, 상권 활성화 등의 도시재생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는 대표적 장소를 방문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장소로 폐창고를 활용해 문화복합시설로 재탄생한 아카렌가 창고, 세계적으로 도시재생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록본기 힐스, 세금 안 쓰고도 랜드마크로 거듭난 민관복합형 청사인 토시마구청 등을 방문한다. 


일본은 2000년대 노후화된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 도심부를 중심으로 민간주도형 도시재생과 개발을 활성화했다. 


도심의 경제적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중심목표를 두고 제조업중심을 탈피하여 IT 등 새로운 산업기반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대규모 도심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민간의 자본 투자를 활용하여 공공부문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용적률완화, 용도완화 등 적극적인 규제완화도 실시했다. 


또한 역세권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투자를 활용해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공공인프라를 확보해 나갔다. 도심과 주거지의 엄격한 구분을 탈피하여 용도지역에 유연성을 도입하고 업무, 상업, 주거, 문화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직주근접의 복합형 도심활성화 등 다양한 도시개발의 사례를 만들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선도지구 선정을 실시하는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이 주민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발사례를 살필 예정이다. 원당, 능곡 등의 원도심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역세권 개발을 통한 경제활성화 해법을 마련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 바이오특화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고양특례시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도시재생사례로 지난 1월 낡고 오래된 일산농협 소금창고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일산문화예술장착소’를 개관했으며 시민 행복과 청년들의 예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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