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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 경찰청장은 심각한 위협 아니라는데 국방부장관은 전군 휴일 정상근무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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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대변인.png


"오물풍선이 경찰관 직무집행법 상 제지할 수 있는 근거인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급박하고 심각한 위협'에 해당한다는 게 명확치 않다고 본다“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발언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이 같은 논리로 대북 전단 살포를 제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방치하겠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청장은 "지금처럼 오물풍선을 단순히 날리는 정도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연결 짓기에는 무리“라는 발언도 했다.


10일 조국혁신당 배수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은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으로 오물 풍선을 보낸다고 분명하게 얘기했다. 우리가 띄운 풍선에 대해 똑같이 갚아주겠다는 말"이라며 "남북간 긴장이 두려운 이유는 그 ‘보복’의 수단으로 무엇을 선택할지 알 수 없어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접경지역 거주 국민을 넘어 수도권 국민들도 계속되는 긴급문자에 불안감이 팽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경찰청장만 위협이 아니라 단정하나?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치안총수가 맞나? '오물풍선을 단순히 날리는 정도'라구요? 풍선에 생화학무기가 들어있었다면 어쩔 뻔했나? 오물풍선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600m 앞에도 떨어졌다는데도 위협이 없나"라며 "경찰청장은 심각한 위협이 아니라는데 국방부장관은 전군 휴일 정상근무 명령을 내렸다. 하나의 정부에서 어떻게 정반대되는 대응을 보이는지 윤석열 정부의 국정난맥이 한심스럽기만 하다"고 일갈했다.


배 대변인은 "159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참사에도 '주말 저녁이면 저도 음주할 수 있다'며 천하태평했던 경찰청장의 안일함이 떠올라 국민불안은 더 가중된다"며 "조국혁신당이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의 안위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여러분께 당부한다. 일부 지휘부처럼 용산만 바라보지 마시고 국민만 바라보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 경찰의 제1직무는 '국민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의 보호'다. 국민의 신뢰는 지휘부의 아첨이 아닌 현장에서 근무하는 여러분의 땀방울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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