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2024년 상반기에만 13개 사업 11억 원 확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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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신청한 공모 및 지원 사업 중 13개 사업이 선정되며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재단 관계자는 “최근 선정된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4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사업’을 통해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며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김포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문화행사로서 사업예정지인 ‘구래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재단은 또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개발사업’과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사업’에도 각각 선정돼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이들 사업비는 김포의 역사·문화·생태 테마 자원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연간 13만 명이 방문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컨벤션(국제회의)을 통해 김포를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를 육성하는 마중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립극장이 주관한 2024년 국립극장 지역문화 거점공연 공모(5천9백만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유통 공모(공연가액 약5천만원 상당)와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공연장 활성화 공모(약1억원)에도 최종 선정되어 김포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외에도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년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 교육사업(4천만원) △2024년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공모사업(3천3백만원)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 공모사업 ‘노는 예술’ 공모사업(2천만원)에 연이어 선정되며 김포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대한 현황 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또한 △경기미술창고 지원사업(3천만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전시활성화사업(1억5천만원)에도 선정되어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수준 높은 융·복합예술(미디어아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2023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던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1억원)과 △2024년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1억원)에 올해도 선정되며 시민 대상 문화자치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예술인 대상 일자리 제공 및 문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