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열고 돗자리 음악회 등 2025년도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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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우동주민자치회가 15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지역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사우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우동주민자치회는 ‘사람이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사우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4개의 사업을 2024년에 추진하고 있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3년 사우동 주민들이 제안한 안건과 자체 발굴한 신규 안건으로 5개의 사업안을 확정했다.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8일간 4회에 걸쳐 사우동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644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총회는 식전 행사인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2023년 자치계획 사업 결과 및 2024년 자치계획 추진사업 보고, 2024년 주민총회 추진 경과보고, 2025년 자치계획 추진사업 안건 발표 및 사전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자치계획 안건은 ▲우리 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519표) ▲주민 소통공간 ‘우리랑’ 활성화(488표)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458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282표) ▲우리 마을조사단 운영(160표)이며 이 중 다득표 우선순위로 3개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선정됐다.
홍종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투표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사우동의 주인인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종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사우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사우동의 작은 사업들이 ‘사람이 살기 좋은 사우동’ 만들기에 기틀이 되기를 바라며 사우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홍종숙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하신 김인수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홍원길 경기도 의원 등의 격려와 응원의 축사로 훈훈한 가운데, 총회가 마무리되었다.
사우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총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금년도 추진사업을 진행하면서 내년도의 추진사업도 예정대로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