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지붕없는 박물관 지원사업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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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2024 지붕없는 박물관 '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사업에 재선정됐다.
지붕없는 박물관 인증제 지원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및 에코뮤지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역의 생태·문화 유산과 생활문화를 보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시태관광협동조합은 2022년 ‘우음도 디스커버리’로 이 사업에 최초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음도 생태·문화자원을 알려왔으며 올해는 ‘우음도 다시갈지도’라는 사업명으로 다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인터뷰 및 사진 기록을 통한 우음도 아카이브와 다양한 생태전문가 및 지역활동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생물다양성 조사, 우음도 에코락 상시 운영으로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우음도 에코뮤지엄 성과공유회 총 16회 프로그램을 통해 우음도 생태·문화자원을 기록하고 홍보한다.
박혜영 상임이사는 “시화방조제가 생기기 전 경기만(군자만)에 속해 있던 우음도는 과거 어업 문화가 활발했고 우음분교가 있는 활기찬 섬이었다. 주민들은 이주했지만 여전히 경기만의 민속문화인 우음도 당제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갯벌과 숲, 간척지가 공존하며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과 삵이 살고 있어 보전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음도 생태·문화를 발굴, 기록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에코뮤지엄(Ecomuseum)은 생태 및 주거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박물관을 뜻하는 뮤지엄(Museum)을 결합한 단어이며 경기 에코뮤지엄은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 사업은 6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문의 :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031-355-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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