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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천안과 빗속 혈투 끝 승점 1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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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득점 후 세리머니중인 김민호 선수.jpg


김포FC가 천안시티FC와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김포는 29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4경기 무패를 이어간 김포는 승점 29(8승5무5패)로 3위를 유지했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천안을 상대했다. 최전방에는 루이스, 플라나 투톱을  세웠다. 중원에는 서재민, 김준형, 장윤호, 최재훈, 임준우가 위치했다. 박경록, 이용혁, 김민호가 쓰리백을 구성했고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다.


전반 3분 선제골은  천안이 기록했다. 하지만 김포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공격 점유율을 높였다. 전반 18분 김민호의 헤더골이 천안의 골망을 가르며 이른 시간 균형을 맞췄다. 루이스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김민호가 다이빙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호의 동점골 이후 김포가 공격의 강도를 높였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추가 득점을 위해 고정운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임준우를 빼고 이종현을 투입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후반 24분  천안의  프리킥이  골대 위를 벗어나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이어진 천안의 슈팅도 손정현 키퍼가 멋지게 막아냈다.


후반 31분 천안의 슈팅이 손정현의 손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VAR 판독 결과 노골로 인정되며 김포는 한시름을 놓았다. 


후반 38분 김포는 마지막 승부수로 채프만과 서보민을 투입했다. 채프만은 투입 직후 강력한 헤더로 득점을 노렸지만 천안 수비수에게 막혔다. 이후 골 문 앞 슈팅은 천안 키퍼에게 막혔다.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김포는 천안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대1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고정운 감독은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아준 김포 시민들, 골든크루 서포터즈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스리백 로테이션을 해주지 못해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졋지만 지지 않고 승점 1점을 얻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회복도 주고 한템포 쉬어가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월 일정을 마무리한 김포는 7월 6일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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