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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건센터 인원 2배 증원... 신청사 이전 및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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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기존에 9명이던 북부보건센터 직원을 18명으로 2배 늘리고 신청사로 이전해 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에 치매관리, 방문보건, 만성질환관리 등 위주의 한정적이었던 보건사업에서 건강생활실천, 장애인 재활, 구강보건, 진료검진 등 사업을 추가해 통합 보건사업이 가능해졌다. 


현재 월 3,6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특히  예방접종과 물리치료, 골밀도 검사, 한의진료의 경우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예약제 시행 후 진료 및 제증명 발급을 위한 방문자가 지난해 월평균 650여 명에서 올해 2,100여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북부보건센터는 앞으로 취약계층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중점 추진과 북부권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 북부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

북부보건센터는 지하2층~지상3층 2,999㎥ 규모로 ▲1층 일반진료실, 한의진료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재활운동센터, 물리치료실, 구강보건실, 노인체력증진센터 ▲3층 치매환자 프로그램실·가족카페,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시민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사 개소 후 북부권 지역주민의 의료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1차진료 ▲침시술, 한약제제처방 등 한의진료 ▲간염, 간기능, 신장기능 등 60여종의 임상병리검사 ▲예방접종, 임산부 등록·관리 ▲방사선실 운영 ▲물리치료실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으로 시민에게 한발 앞서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취약계층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중점 추진

5명의 방문간호사가 북부권 취약계층 1,456가구 1,600여명을 직접 방문관리 하고 있다. 대상 가구들에게 건강위험요인 분류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암환자에게는 식이부진과 영양결핍 개선을 위한 특수영양식을 제공하여 수혜자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을 실시하여 만성질환자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햇빛쬐기사업을 상하반기 실시하여 독거어르신들이 햇빛을 쬐며 우울감 해소와 신체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장애인 재활과 다양한 신체활동사업 추진

건강 취약인구 비율이 높은 북부권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재활운동센터와 작업치료실, 노인체력증진센터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포시 장애인 체육회와 협업하여 지체·뇌병변 장애인에게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주3회 1:1 맞춤형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 진행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는 공예 전문 강사를 초빙한 작품공예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며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취약지역의 생활터로 노인운동지도사가 찾아가는 운동프로그램을 18개소 마을회관·경로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 북부권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북부지역은 초고령사회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등록환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만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상담, 등록관리, 조기검진, 사례관리, 쉼터 운영, 치매지원서비스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증치매환자대상 ‘기억애쉼터’ 프로그램은 주2~3회, 회당 3시간 운영되며 월 80여명의 환자가 이용 중이다. 경도인지장애자의 인지강화를 위하여 웃음, 미술, 원예, 전산화인지 등으로 구성된 ‘꽃뇌음 교실’을 총 8개월 동안 연 40회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정상군은 센터 내 ‘뇌통통 치매예방교실’ 과 노인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마을과 연계한 센터 외 예방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8주간 운영되며 월 90여명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양촌읍 양곡 8단지, 하성면 전류리와 마곡리, 통진읍 동을산리 등 4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연 2회 운영위원회 개최, 치매 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를 위해 ‘송영(이동편의) 서비스’를 운영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확대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매환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모바일 헬스 케어 서비스로 19세에서 65세 시민을 대상으로 24주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도와 참여자의 건강 위험요인 감소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AI-IoT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자로 등록하여 건강수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관리 개선을 유도하고 인공지능 기기를 제공,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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