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외국인가족협회, 외국인가족 아동 2박3일 제주도자립여행 다녀와

사단법인 경기도외국인가족협회(이사장 최정원)가 '외국인가족 아동인권위원회' 발족과 연계해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외국인가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제주도자립여행’을 다녀왔다.

이주배경청소년 및 인솔자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제주도자립여행은 경기도외국인가족협회는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승준 의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환상제주투어, 판포청년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2박 3일간의 제주도자립여행은 승마와 초콜릿사관학교 체험, 판포포구해수욕장 물놀이, 흑돼지바베큐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함께 하며 연대하고 종일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 특별한 2박 3일을 보냈다. 

최정원 이사장은 "한국 외에 다른 나라를 여행할 수 없는 난민 아동들의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기획된 제주도자립여행으로 외국인가족 아이들이 충분히 힐링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갈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경기도외국인가족협회는 외국인가족 아동들의 전인격적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사랑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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