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곽성규 전 파키스탄 대사 국제교류협력관 위촉

김포시가 5일 곽성규 전 파키스탄 대사를 김포시국제교류협력관으로 위촉했다.

협력관 위촉은 한국외교협회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으며 앞으로 2년간 김포시의 국제교류 자문 및 대외홍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곽 협력관은 1991년 외무고시로 입부한 이래 네덜란드, 방글라데시, 이스라엘,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세계 각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국제 관계전문성, 외교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김포시 국제교류업무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시장은 "풍부한 외교 경험과 국제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김포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국제교류업무뿐 아니라 김포시 시정 전반에 발휘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