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5개 기업, 김포문화재단에 문화발전 후원금 950만 원 기탁

김포문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김포 관내 5개 기업으로부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950만 원을 전달받고 9일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포축산농협 임한호 조합장, ㈜상보 김상근 대표, ㈜에이씨티 최태은 대표, ㈜라이닝코리아 김정태 대표, 포내오리가든 임희정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김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김포가 한강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늘 협조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기부금은 후원의 취지에 맞게 김포의 문화예술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기업들의 ‘문화예술발전후원금’은 지역문화의 진흥과 시민들의 예술창작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개인, 단체, 기업의 후원을 통해 김포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문화곳간’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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