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회
HOME  > 뉴스종합 > 사회

IWPG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전시회 개최

컨텐츠 정보

본문

20240714_090206.pn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8국(글로벌국장 김은희)이 13일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과 전시회를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1일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는 영등포‧강서‧부천‧광명‧김포 5개 지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250여 명이 참가했다. 지부별로 초등, 중등, 고등 부문에서 각각 1~3등상과 장려상, 특별상, 입선이 수여됐다.


김은희 글로벌국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우수한 실력에 감탄했고, 평화를 향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에서 밝은 미래를 봤다”며 “이 감동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했다. 평화는 세대를 넘어 우리 모두가 이뤄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대를 초월한 평화 세계관 공유’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예선 수상작뿐 아니라 심보경 화백과 김금순 다화명인의 작품이 공동 전시됐다. 차세대가 그려낸 평화와 기성세대 예술인들의 작품이 한 데 어우러져 세대를 초월해 평화 세계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IWPG가 주최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그림 실력이 훌륭한 학생들의 기능적 포상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다. ‘평화를 생각하는 마음’을 그림이라는 예술로 표현하며 이 평화가 생활에서 실천될 수 있게 하는 평화 인재 육성에 목적을 둔다.


이같이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IWPG는 작가들로부터 재능후원을 받아 멘토·멘티 결연식도 진행했다. 이번 예선을 통해 평화 인재로 선발된 장재혁 학생에게는 예선 심사위원이자 공동 전시회에 동참한 심보경 화백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심보경 화백은 “IWPG와 함께하며 평화의 가치와 그 순수한 목적을 위해 모인 사람들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 그림의 세계에만 열중했던 제가 IWPG를 통해 뜻깊은 멘토·멘티 결연식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역 내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과 평화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도 앞장서며 IWPG와 아름다운 동행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IWPG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과 평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백양문화예술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관희 백양문화예술협회 대표는 “탁상공론으로 그치는 평화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인성이 형성되는 어린 시기부터 평화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만들어주기 위한 이런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또 그런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IWPG의 평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66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9,358 / 1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