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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남산·관청공원… 테마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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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테마경관 조성사업-관청2.JPG


인천 강화읍에 위치한 남산근린공원과 관청근린공원을 특색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기존의 공원에 각각의 테마를 부여해 야간 조명 설치 등 공원경관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휴식 장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남산근린공원은 ‘은하수(水)가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이라는 테마로 공원 구역을 7개 테마로 나누어 ①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건강길 ②무지개 다리 ③별빛이 쏟아지는 은하수를 걷는듯한 은하수길 ④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조명과 단풍길로 꾸며지는 추억길 ⑤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들꽃길 ⑥수피가 아름다운 자작나무숲길 ⑦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철쭉동산으로 조성한다.


새로운 테마로 조성된 남산근린공원은 9월 완료 계획이다.


아울러 관청근린공원은 ‘자연 속 감성공간-아트 관청(Art.GwanChung)’ 콘셉트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테마로는 강화의 상징성을 느낄 수 있는 강화 조형 쉼터, 계절별 다양한 초화가 있는 여름 수국원, 시원한 미스트가 뿌려지는 조형 포그길, 밤하늘 별이 수놓은 별 바라기 전망 언덕, 남녀노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원 힐링터와 졸졸 계류길을 기획 중에 있다. 


관청근린공원 테마공원은 내년쯤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은 올해안으로 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화군 담당자는 “각각의 공원에 저마다의 특색을 입혀 군민의 여가 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남산·관청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길상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2024년 강화군 공원분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사업에 선정돼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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