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분당과학고 유치 3자 토론회 개최... 22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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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은 이달 22일(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3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기업·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분당주민과 기업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분당과학고의 역할과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 김인규 성남시 교육정책 팀장과 함께 분당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두산에너빌리티 김지현 상무가 참여해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와 김인규 성남시 교육정책 팀장은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관련 행정기관의 계획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을 맡은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두산에너빌리티 김지현 상무는 분당이 첨단과학산업의 중심에 서기 위해 분당과학고 유치의 필요성과 지역과 기업의 협력·상생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청중토론 시간이 진행된다.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분당 학부모와 주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는 김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김은혜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분당과학고 유치를 통해 우리 분당의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 과학 기술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국회, 기업, 행정, 주민 모두가 원팀으로 힘을 모은다면 우리 분당의 과학고 유치는 실현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부천, 고양, 평택, 용인, 성남 등 도시에서 경기도의 두 번째 과학고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 경기도의 유일한 과학고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교등학교로 2005년 개교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월 과학고 추가 설립을 골자로 한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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