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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310가정 신청... 맞벌이 > 다자녀 > 임신부 > 한부모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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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92.5%, 주 5회 55.8%, 1일 4시간 63.2% 선호


서울시가 양육가정의 가사‧돌봄 부담을 덜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 가정이 신청 개시(7.17.) 26일 기준 열흘 만에 310가정을 넘었다.


또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을 위해 가입해야 하는 서비스 제공기관 앱(app) 신규 회원 가입자도 2,000건을 넘어(26일 기준 2,035건) 향후 신청 가정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유형은 맞벌이가 234가정(62.3%), 다자녀 64가정(20.6%), 임신부 43가정(13.9%), 한부모 10가정(3.2%) 순이며, 가정별 자녀수는 1자녀 138가정(44.5%), 2자녀 108가정(34.8%), 3자녀 이상 19가정(6.1%) 순이고 자녀의 연령대는 36개월 미만이 62.7%를 차지한다. 


이용기간은 6개월 285가정(92.5%), 3~5개월이 15가정(5.8%) 순이며 주당 이용일 수는 5회가 173가정(55.8%)으로 가장 많고 1~2회 65가정(21.0%), 3~4회 44가정(19.7%)이었으며 주말 신청도 11가정(3.5%)이 있다.

 

이용시간은 4시간이 196가정(63.2%)으로 가장 많고 8시간 64건(20.6%), 6시간 50가정(16.1%) 순이며 시간대별로 오후 1시 이후가 78.3%로 오후 시간대 이용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반면 오전 8~12시 신청은 많지 않은 편으로 상대적으로 오전 신청시 이용가정으로 선정될 확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청은 8월 6일(화) 18시 마감시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대리주부) 또는 ㈜휴브리스(돌봄플러스) ‘모바일 앱’ 회원가입 후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클릭(아래 QR코드)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이용가정 선정은 신청 접수 종료 후 신청 가정의 자녀수, 자녀연령, 이용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63554)을 참고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이용가정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 것을 통해 자녀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6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이 많다 보니 돌봄 위주 요청이 많았고 자녀와 영어 대화를 원하는 가정이 많았다”며 “선착순이 아니라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이용가정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니,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기간 내에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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