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포을구 정하영 경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며 후보로 확정됐다.

15~16일 양일간 치러진 더민주 국민경선에서 정 후보는 총응답자 1,202명 중 694명(57.7%)을 획득해 508명(42.3%)를 획득한 유승현 예비후보를 15.4%차로 앞섰다. 이후 더민주 선관위의 규정에 따라 유 후보가 신인후보 가점 10%(자기득표의 10% : 4.23%)을 받고 정 후보의 시의원 중도사퇴에 따른 감점 10%(자기 득표의 10% : 5.77%)를 적용한 결과 최종 집계에서 5.5%차로 정 후보가 승리했다.

이로써 김포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홍철호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예비후보, 국민의당 하금성 예비후보의 대결로 압축됐다.

한편 갑선거구의 경우 더민주 김두관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공펀을 확정지은 가운데 새누리당 김동식, 이강안, 이윤생 예비후보가 경선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