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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우리행복센터에서 글로벌 청소년 축구 교실 시작... 여러 기업들 자선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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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너나우리행복센터에서 글로벌 청소년 축구 교실을 시작했다. 


너나우리행복센터 축구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있는 글로벌 청소년 20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김포에는 이주배경 글로벌 청소년들이 약 1,600명이 있다. 


이 안에는 결혼이민자 자녀, 중도 입국 자녀, 영주권 자녀. 특별기여자 자녀 등 다양한 비자로 김포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어 수준도 모두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다.


이런 청소년들 한테 새로운 꿈과 진로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역 엔지오 단체 ㈜유진에어택, ㈜선진펌프카, ㈜대한개발, ㈜금강건영, ㈜자연과사람들, ㈜경선산업개발, ㈜미래건설개발 등  대표들이 자선 후원으로 나섰다.


이날 선진펌프카 후원 회장은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초월해 사람들을 연결하는 힘을 준다. 골을 넣거나 멋진 플레이를 할 때의 기쁨, 실수했을 때의 실망, 경기에서의 열정과 집중 등은 모두 비언어적인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국적이 다른 사람들끼리도 축구를 통해 쉽게 교류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글로벌 청소년 축구교실에 후원 해주기로 힘을 모았다”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현 더풋볼 아카데미 최우호 코치는 글로벌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축구 외 인성도 가르쳐 주겠다면서 주말도 반납하고 재능기부로 나섰다.


이경숙 너나우리행복센터 대표는 "글로벌 청소년들에게 후원을 해주신 엔지오 단체 대표님들의 후원 덕분에 저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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