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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앞으로 독도방어훈련 일절 하지 말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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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해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일본이 최근 국방부에 "독도방어훈련을 일절 하지 말라"고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방위성 국제정책과는 한국의 독도방어훈련 시행 다음날인 지난 22일 주일 국방무관을 통해 "일절 같은 훈련을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방위성은 한·일관계 개선에도 2024년판 방위백서와 어린이용 방위백서에 독도와 동해를 각각 '다케시마·일본해'로 표기하는 등 영토 강탈 야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해군과 해양경찰이 동해의 영토와 영해를 수호하기 위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통상 독도방어훈련라고도 부르지만 2019년 8월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정식 명칭을 바꾸었고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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