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지역발전협의회, 투병중인 독거노인 가구 청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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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적십자까치봉사단도 함께 나서고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과 김계순 의원도 일손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않아 비위생적으로 방치된 폐기물 등을 배출하고 집안 내부를 깨끗이 청소했다.
행정기관의 지원을 받는 수급자는 아니지만 딱한 사정을 알게 된 마을 이장의 요청을 받고 봉사활동을 주관한 김시동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1톤트럭 2대분 가량의 폐기물과 못쓰는 가구 등을 처분했다"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폭염 속에서 함께 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가구는 수년째 홀로 투병생활을 하며 지내는 64세 A씨의 집이었다.
정대성 고촌읍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준 김시동 회장님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나서준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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