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공약을 내손으로"...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군민공약프로젝트’ 호응 뜨겁다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가 19일 발표한 ‘군민공약프로젝트’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후보 공약접수 전담팀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약 접수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후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당일 오후 9시까지 100여 건에 달하는 제안이 접수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후보가 지난 11일 발송한 예비공보물에는 140여 개에 달하는 읍면별 공약과 중장기 공약이 포진해 있다. 특히 대부분이 지역을 샅샅이 훌고 다니면서 만들어낸 쪽집게 공약이어서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 특화된 점이 큰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주민들이 공약 제안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한 후보 측 관계자들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후보는 이에 대해 “이번 공약접수 하루만에 1백여 건에 달하는 공약이 접수된 것은 군민들이 그간 얼마나 많은 불편을 겪었는지 보여주는 반증”이라며 “제안된 공약들에는 이미 공약으로 낸 것도 포함되어 있어 군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다는 자부심도 느낄 정도”라고 말했다.

이날 접수된 공약은 도로,교통, 교육, 의료 등 중장기 계획과 실행이 필요한 공약은 물론 어르신, 복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이 접수됐다.

한연희 후보 공약전담팀은 앞으로 9월 28일까지 군민제안 공약을 더 접수 받아 정리한 뒤 본선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약제안 문자 및 연락 : 010-3452-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