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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주민들 "공항공사, 소음 피해 보상하고 연도교 건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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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주민들이 17일 오전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항공기 소음 피해보상과 연도교 건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장봉도 항공기소음 피해 대책 위원회는 16일 자료에서 "인천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장기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장봉도 주민들이 공항공사를 상대로 항공기 소음 피해 보상과 장봉도와 모도 간 연도교 건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날 "공항 소음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과 연도교 건설을 위한 공항공사의 300억 원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고 집회 취지를 알렸다.


집회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7번 8번 게이트에서 열며 장봉와 주변 섬 주민들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장봉도 주민들은 수십 년 간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생활 불편과 건강상의 위협을 지속적으로 겪어왔고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해 공항공사 측의 실질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천시 500억 원과 정부 300억 원이 장봉도-모도 간 연도교 건설비로 기여했으나 공항공사의 300억 원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대책위 관계자는 "장봉도 주민들은 더 이상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참지 않겠다"며 "반드시 공항공사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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