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국힘, "추경이 우선"... 민주당의 "원구성 전제" 조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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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국민의힘이 추경안 처리가 먼저라며 원구성을 추경 처리의 전제로 내건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김포시 민주당 의원들은 조속히 추경 심의에 임하라
국민의힘 의원 7명 전원은 어떠한 방식으로도 추경 심의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중요하다 주장하는 원구성 및 상임위원장 선출보다 추경 심의가 먼저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금일 제245회 임시회는 원구성 선행 전 추경에 임하지 않겠다는 민주당의원들이 의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사과를 요구하는 꼼수를 펼치며 본회의장을 이탈함으로써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추경의 주요 내용은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 자립지원, 중증장애인에 대한 연금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지원, 골드라인 혼잡 완화 단기대책 지원, 경기 패스 지원, 파크골프장 건립 등 민생과 직결되어 시기를 놓치면 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예산이고 10월 안에 추경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위 예산은 지원이 멈추게 된다. 하루가 어려운 민생을 위해 신속하게 심의 후 예산집행을 해야 한다.
끝으로 시의원은 의사일정을 확인하고 본회의장에 들어오는 것이 의원으로서의 기본이다.
금일 의사일정이 공지되었으며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하여 추경 심의하기로 정해져 있었다.
국민의힘은 사전에 예산결산위원을 정하여 신속하게 추경 심의하자고 제안했으나 민주당의원들은 이에 대한 답변이 없는 상태로 본회의장에 참석한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사진행 발언에서 예산결산위원 명단 누락 등으로 조례와 추경 심의 의지가 있는지를 묻고자 하는 이유로 정회를 요청한 것이다.
민주당은 꼼수 정치 멈추고 민생을 위해 조건 없는 추경에 임할 것을 재차 요구한다.
2024년 10월 23일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