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19% 최저점 경신 [여론조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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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이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결과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1.9%p 하락한 19.0%, '부정'평가는 2.0%p 상승한 80.0%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61.0%p (3.9%p↑)로 2주 전 기록한 '긍정'평가 최저점을 경신하고, '부정'평가 최고점을 다시 받았다.
'긍정'평가는 충청권(7.5%p↑)에서 상승했지만, 서울(5.3%p↓), 경인권(3.6%p↓)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하며 20% 이하로 떨어졌고, '부정'평가도 충청권(5.5%p↓)에서는 하락했지만 서울(4.8%p↑), 경인(4.9%p↑), 강원·제주(4.7%p↑)에서 상승하며 다시 80.0%를 찍었다.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50대의 '긍정'평가가 각각 4.1%p, 4.3%p 상승했지만, 6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10.7%p, 8.6%p 하락하며 '긍정'평가를 끌어내렸고, '부정'평가 역시 60대와 70세 이상이 각각 10.7%p, 10.3%p 상승하며 모든 연령대의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13.7%(0.4%p↓), '부정'평가는 85.4%(0.2%p↓)로 집계되어 71.7%p의 압도적 격차를 보였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2.8%p 하락한 23.3%, '부정'평가는 3.2%p 상승한 75.7%로 집계됐다(격차 52.4%p).
경인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긍정'평가가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하며 모든 지역의 '부정'평가 우세는 더 강화됐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평가가 앞섰던 70세 이상의 '긍정'평가가 16.1%p 하락하고, '부정'평가가 17.9%p 오르면서 70세 이상 응답층의 '부정'평가 또한 우세로 변했다(격차 26.6%p). 이로써 모든 연령대의 '부정'평가가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중도층도 '긍정'평가 18.8%(4.7%p↓), '부정'평가 80.5%(4.7%p↑)로 집계되어 61.7%p의 격차를 보였다.
지난 주 '긍정'평가가 앞섰던 보수층도 '긍정'평가가 6.4%p 하락한 45.0%, '부정'평가가 7.7%p 상승한 55.0%로 집계돼 다시 '부정'평가가 앞섰다(격차 10.0%p).
이번 전화면접조사(CATI)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13.1%였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전체 29,999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9)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조사(CATI)를 진행했다.
ARS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10월 25일~26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2.2%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100%로, RDD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사용했다.
설문를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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