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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울림’의 선율에 담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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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등학교 클래식 기타 합주단 ‘작은 손울림’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12일 저녁 7시에 김포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형운 선생의 지휘와 문소윤 선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서 학생들은 캐논 변주곡 등 총 18곡을 연주하며 명절연휴 직후에 객석을 메운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가수 예민의 노래로 널리 알려진 ‘산골소년의 사랑 이야기’등 2곡을 솔로로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은 양원일 양은 장래 꿈이 기타리스트로 소개되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영향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북한과 인접한 하성면 마조리에 위치한 금성초교는 전교생이 52명에 불과해 매번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하나되어 지역사회 공동체 중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칠종 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음악은 사람들의 품성을 다듬는 소중한 보물”’이라며 “5,6학년 학생 16명 전원으로 구성된 기타합주단의 연주를 통해 소규모 학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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