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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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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 양촌, 고촌 등 김포지역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높이기 위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개관했다.
 
양촌읍 양곡리 1311번지에 건립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2010년 6월 6,500㎡ 대지 위에 건축면적 2,058㎡의 규모로 건축공사를 착공한 후 3년여에 걸쳐 총 사업비 48억4천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김포지역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을 정리한 전시실과 영상실을 배치했으며 다양한 전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을 설치했다. 또 사료 열람실을 북카페 개념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설전시실은 ▲역사 속으로 ▲독립을 향한 열망 ▲독립의 함성 ▲독립의 메아리를 주제로 각각 ▲태극기상징 조형물과 항일운동 소개 ▲독립선언문 전문과 김포지역의 항일운동 전개과정 및 특징 소개 ▲오라니 장터 만세운동 등 김포지역 만세운동 소개 ▲김포지역 애국 선열 이름을 동판에 새긴 추모의 벽으로 구성됐다. 기획전시실에서는 30일까지 개관기념으로 「태극기 이야기」가 전시된다.
 
2층은 대강당과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기념관을 친숙하게 방문하고 독립의 얼을 기릴 수 있도록 했으며, 건물 외벽에는 만세운동을 뜻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김포를 형상화한 아트타일을 설치했다.
 
김포시는 3·1절 제94주년 기념식 직전 유영록 시장, 유정복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과 김포시의원 및 오병택 광복회장, 이훈재 김포시 3.1운동 기념사업회장, 명영수 김포경찰서장, 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 이하준 김포문화원장, 홍기훈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관 표지석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제9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ㆍ1운동에서 선열들이 보여주었던 고귀한 희생과 민족 화합의 정신을 거울삼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루자”고 전하면서 “김포시가 남북협력과 화해, 평화와 통일의 거점도시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앞으로 김포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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