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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사할린 귀국동포, 수원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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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사할린 귀국동포들이 수원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14일 수원 실버합창단 최득남 단장의 초청과 조강문화지원센터(대표 정왕룡)의 주선으로 이뤄진 봄나들이 행사는 수원 시립합창단(지휘 김준국)의 초콜릿 콘서트 공연 관람으로 시작됐다. 영화주제곡 등 친숙한 연주곡목 편성에다 토크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한낮공연에도 불구하고 열띤 호응 아래 진행되었다.

점심식사 후 본격 수원 나들이에 나선 사할린 귀국동포들의 일정은 수원 행궁, 수원화성 일대, 박물관 견학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관람 장소 곳곳에서는 담당 문화해설사가 맛깔난 설명을 곁들여 정조임금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스며있는 수원일대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화성축조과정을 기술한 화성성역 의궤를 설명하면서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중국의 4점, 일본의 1점을 훨씬 앞질러 9점이나 등재된 조상들의 기록정신에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김애자 사할린 동포회장은 “수원 나들이를 통해 고국의 문화유산을 풍부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초청 측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최득남 수원 실버 합창단장은 12월 정기연주회에 김포 사할린 합창단 찬조출연 요청을 하여 향후 이의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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