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양곡 5일장 상인회, 이웃사랑 성금 4백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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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포5일장 상인회에 이어 통진·마송 5일장 상인(회장 정영진)도 5일 김포시청을 방문해 시장과의 접견을 갖고 성금 4백만 원을 쾌척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정영진 상인회장은 “요즘처럼 춥고 내수경기 침체로 노점상 운영이 어렵지만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기에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베풀 수 있어 기쁘다”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해주길 바랬다.
이에 대해 유영록 시장은 “각계 온정이 꾸준히 이어 지고 있어 지역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따뜻해지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명하면서 김포시복지재단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주민에게 소중히 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통진5일장은 통진읍 서암리 723-3번지 일원에 3일과 8일에, 양곡5일장은 양촌읍 양곡리 421-4번지 일원에 1일과 6일에 각각 열린다. 비록 최근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유통환경과 소비문화로 대형마트에 밀려 5일장이 경쟁력을 잃고 뒷전으로 물러나 있지만, 예전에는 통진·양곡·월곶·하성 및 강화에서도 찾아오는 등 왕성한 상거래 장서로 30년 이상을 지속해 온 전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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